[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제49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1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한국대표단 최초여서 뜻 깊은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976년 서울에서 1회 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각국의 우수한 품질분임조가 품질 혁신 우수사례를 경연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49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엔 총 13개국 900개 분임조가 참여했다.
남부발전은 2023년 제49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하동빛드림본부 NEXT 분임조를 출전시켰다.
NEXT는 △계측제어계통공정개선으로 고장 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와 설비 품질 향상에 기여함을 높이 평가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1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의 경우 2개팀이 올해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는데 12년 연속이다.
남부발전은 창사 이래 23년 간 쌓아온 발전설비 품질관리 역량이 거둔 개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