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4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박희조 구청장, 박황순 상인회장, 야시장 먹거리 부스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 운영 평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먹거리 부스 참여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야시장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중앙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오늘 나눈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며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하는 대전 겨울 야시장에도 많은 방문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