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세계 17개국 석학 100여 명과 융복합 공동연구 논의

데일리한국 2024-11-15 17:39:14
CCAT 포럼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CCAT 포럼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전 세계 17개국 100여 명의 석학을 초청해 글로벌 융복합공동연구 협력의 장인 ‘CNU 융복합공동연구 국제학술대회(CCAT, CNU Conference of Advanced Technology)’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대 융복합과학원은 지난 13일~15일 대덕캠퍼스 일원에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7개국 석학 및 연사 100여 명을 초청해 CCAT 2024를 개최했다.

이번 CCAT에는 충남대 11개 학과 교원 및 대학원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글로벌 융복합공동연구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인적 교류 향상과 상호 협력적인 국제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CCAT 2024’에서는 충남대의 9대 특성화 분야(방위산업, 미래모빌리티, 의약바이오, 디지털농업, AI-ICT,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SDG 해결, 지역사회특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 ‘의약 바이오’, ‘디지털 농업’, ‘차세대 에너지’ 등 4가지 대주제 (simposia)를 논의했다.

융복합과학원 이충균 원장은 “이번 CCAT 2024는 글로벌 지식 교류의 장으로서 충남대와 세계 여러 국가의 연구진이 함께 국제 연구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대는 9대 특성화 분야를 바탕으로 학제 간 장벽을 뛰어넘는 융복합 연구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