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협 강원본부와 화천농협은 15일 사내면 일대 농가를 돌며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농협은 영농철이 지나 정비가 필요한 농기계를 수리할 때 농업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농협 농기계기술자연합회원 30여명은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를 점검·수리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은 "겨울을 앞두고 농기계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농협 농기계수리 봉사단은 1996년부터 지역을 돌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3차례 순회 수리를 실시해 농가 부담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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