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 호명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창호)는 오는 29일까지 예천복합커뮤니티 2층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해 선착순 모집한 주민 총 35명을 수강생이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문제 해결 능력을 키움으로써 지역사회가 나아갈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가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3주에 걸쳐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제로웨스트 실천’, ‘주민주도의 마을자치’, ‘전통주 빗기를 통한 주민자치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문창호 호명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