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도공 노동조합은 '도공형 저출산 극복 대책'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책안에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화 및 임신·육아기 재택근무 도입, 회사 내 자녀를 돌보며 일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아이를 위한 선택이 응원받는 캠페인 등이 담겼다.
도공 노사는 경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가 주관하는 저출산 극복 모금 운동에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