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5일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해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025년 3월 15일까지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이날 열린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국장단, 업무를 주관하는 도로개선과와 관계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제설대책본부 현판식 후 제설대책 계획과 장비, 인력, 제설 자재 등의 상황을 함께 공유했다.
박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부서와 동 주민센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처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 “마포구는 마포구민의 안전을 위해 올겨울 제설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