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티디에스팜은 올 3분기 누적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집계 됐다.
티디에스팜은 3분기 매출 65억원, 엉업이익 8억4000만원을 달성하면서 2002년 설립 이래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매 분기 흑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가 실적을 견인했다. 기존 제품이 가진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바탕으로 △류마스탑파워플라스타(삼양홀딩스) △케프로텍플라스타(현대약품)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티디에스팜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실적이 더욱 개선되는 업계의 특성상 4분기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올 4분기 중으로 '니코스탑(삼양홀딩스)' 패치를 출시, 새로운 매출원 확보에 나서면서 동시에 호실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티디에스팜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판매 속에 신제품 출시가 더해지면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4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