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피트라인’ 유통 판매사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를 획득하며 정보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기업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정보보호 활동을 평가하고 위기관리 능력 및 수행 결과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검토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PMIK는 대외 서비스 영역에서의 정보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PMIK는 연 1회 진행되는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에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정보 보안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오상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는 “사내 긴밀한 협력과 협업을 통해 약 1년간 본격적인 준비를 거쳐 ISMS 인증을 획득했다”라며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MIK 독일 본사인 피엠인터내셔널(PMI)은 건강, 피트니스, 미용 등을 위한 제품 브랜드 ‘피트라인’을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다. 전세계 46개국으로부터 지난해 30억달러(약 4조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한국에 첫발을 디딘 PMIK 역시 2020년부터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 580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