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5일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주 의과대학교와 충주캠퍼스에서 '3+1 복수학위 제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학위 과정은 안디잔주 의과대에서 3년간 응급구조사 교육을 받은 뒤 교통대 응급구조학과에서 1년간 학사 과정을 이수,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안디잔주 의과대 응급구조학 전공 학생들은 교통대에서 실습과 한국어 교육 등의 복수 학위 과정 이수가 가능해졌다.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대와 안디잔주 의과대 간 상호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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