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롯데월드의 놀이교육 유튜브 스페인어 채널 ‘로티프렌즈'가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해 골드버튼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로티프렌즈 영문 채널이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스페인어 채널도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면서, 로티프렌즈는 다시 한 번 글로벌 IP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게 됐다.
로티프렌즈는 영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이다. 언어와 색깔, 생활습관 등을 담은 학습 콘텐츠 뿐 아니라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등 롯데월드의 사업장과 캐릭터 IP를 활용한 놀이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로티프렌즈는 현재 국문, 영문, 서문 총 세 개 채널로 운영되고 있으며, 채널의 총합 누적 조회수는 무려 9억 회를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OTT 플랫폼인 ‘FPT PLAY’, ‘vidio.com’ 등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롯데월드가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35년간의 테마파크 운영경험으로 축적한 영유아 및 가족 타깃에 대한 높은 이해도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는 온라인 세상 속 로티프렌즈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해 친밀감을 더욱 높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린이 동화극장’에서 ‘로티프렌즈의 보물섬’, ‘못말리는 그리피’ 등의 뮤지컬을 선보이며 현실 세계 속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로티프렌즈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를 통해 다양한 IP 굿즈와 포토존을 선보였으며, 롯데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인 친환경 놀이터 ‘맘(mom) 편한 놀이터’에 로티프렌즈 캐릭터 및 콘텐츠를 활용한 공간을 조성하는 등 로티프렌즈 캐릭터를 테마파크 밖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이처럼 로티프렌즈를 비롯한 자체 IP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사랑받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