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세계적인 명품 아웃렛인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의 마티아스 시너 투어리즘 총괄 이사는 "올해 맥아더글렌 전체 매출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시너 이사는 지난 14일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4 투어리즘 어워즈 행사에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아더글렌 그룹은 한국어 전용 허브 사이트를 통해 셔틀버스 예약은 물론, 할인 혜택 등의 프로모션을 펼쳐온 덕분에 한국인 자유여행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점이 매출을 증가시킨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맥아더글렌 한국사무소 류영미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난 12년간 이어온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이 한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번 투어리즘 어워즈를 통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나투어가 올해의 파트너 상을 받았으며 블루트래블이 베스트 마케팅 상을, 한진트래블은 베스트 상품기획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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