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愛살자' 인구 숏폼(짧은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남녀노소(男女老少) 행복한 창원시민'을 주제로 창원의 인구위기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상반기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시민 38명이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2명), 우수(3명), 장려(4명) 등 총 1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창원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조명한 작품 '창원특례시, 두 번째 청춘을 만들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수상작들을 시 인구정책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향후 인구정책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해서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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