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7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 4교시 응시 규정 위반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입 금지 물품 소지 2건, 종료 후 답안지 작성 2건 등이었다.
한 수험생은 4교시 탐구 영역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제1선택 과목 답안지를 수정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탐구 영역 시간에는 선택 과목 시간별로 1개 문제지를 꺼내 해당 과목 답안지만 작성할 수 있다.
또 다른 수험생은 가방에서 전자기기 알림이 울려 부정 행위자로 처리됐다.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가져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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