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주우재와 배우 변우석이 연말 파티 겸 생일 식사 자리에서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15일 주우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상당히 미리 하는 연말모임 겸 생일식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주우재를 비롯해 배우 변우석, 김재영, 모델 이철우 등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모델 출신다운 기럭지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변우석은 체크무늬 후드 셔츠와 비니를 매치한 '남친룩'을 선보이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주우재와 변우석의 친분도 화제다.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는 변우석의 인기로 인해 자신의 과거까지 파헤쳐졌다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후 높이뛰기 미션에서 재능을 발휘한 주우재를 두고 "변우석 옆에 있어도 되겠다"라는 유재석과 하하의 평가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리에는 술 대신 탄산수와 콜라가 놓여 있어 건전한 만남임을 짐작하게 했다. 변우석은 평소 주량이 약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우재 역시 술을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기 가입 조건이 2미터일까?", "주우재, 변우석 조합 좋다", "우석쿤과 우재 님이라니. 사진 감사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모델 군단의 훈훈한 모임과 변우석의 다채로운 행보가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