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데일리한국 최수학 기자] JB금융지주는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자로 김기홍 현 회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회장은 CEO로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에 대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후보자로 뽑혔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3연임에 성공하게 됐고, 임기는 2028년까지 3년이다.
JB금융지주 유관우 이사회 의장 겸 임원후보추천위원장은 “김 회장은 회사의 미래 성장전략을 위한 차별화된 비전과 전력을 제시하는 등 금융 그룹을 성공적으로 끌어나갈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