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서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 개최

데일리한국 2024-11-15 11:25:10
대우건설이 고 배용석 애국지사 손자에게 헌정한 새집.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고 배용석 애국지사 손자에게 헌정한 새집.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대통령 표창)의 손자분이다.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업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7가구씩, 총 21가구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집을 개보수 했다. 

특히 올해는 ‘개보수’가 아닌 ‘새로운 집짓기’를 통해 구축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만들어 독립유공자 후손께 헌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