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비교과프로그램 ‘BIG人+ 프로그램’을 하계방학과 2학기에 2가지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학생성공프로젝트 중 하나인 'BIG 人 + 프로그램’은 학과와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비교과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학과에서는 학기 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학기, 방학 동안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된다.
2024학년도에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BIG 人 + 프로그램’은 ‘성인학습자와 느린학습자를 위한 컴퓨터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허서정 교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이 필수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성인 및 느린학습자들이 기초 컴퓨터 능력을 습득하고 실생활과 직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지원센터 센터장 허서정 교수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학습 속도에 맞춰 단계별로 실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워드 프로세서, 엑셀,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기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소양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가며 미래의 디지털 기술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성인학습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기술 격차가 느껴져 막막했는데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덕대 교육지원센터(센터장 허서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성인 및 느린학습자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대는 향후에도 교육지원센터에서 성인학습자와 느린학습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