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지난 12일 열린 행사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30여 개국의 주한대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미주 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최신 하수처리공법(PRO-MBR)을 적용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 지하화를 통해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국내 환경분야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목표로 대한민국 환경분양 민간투자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