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정숙, "옴마야 환장하네"…'아프로디테' 22기 영숙 등장에 경계 태세 [종합]

스포츠한국 2024-11-15 07:34:56
사진 출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사진 출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 특집 출연자들이 전원 공개되며, 22기 영숙 중심으로 첫 만남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14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7회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지며 출연자들의 새로운 만남과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10기 영숙, 정숙, 영자, 16기 영자, 그리고 최신 기수인 22기 영숙이 여성 출연진으로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2기 영숙의 등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C 데프콘은 "돌싱 세계관의 페이커 같은 엄청난 플레이어"라며 그녀를 극찬했다. 그녀가 등장하자 10기 정숙은 "옴마야 나 환장하네. 내 옆으로 오지 말라 최대한"이라며 경계 태세에 돌입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사진 출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사진 출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이어 22기 영숙은 다시 출연하게 된 결심으로 "열린 결말로 묻어둔 분과는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았다"라며, 이번 출연에 대해 "A/S 해준다고 해서 신나게 뛰어왔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하니 설레면서도 걱정된다. 하지만 제가 누구겠느냐, 자칭 사기 캐릭터 아프로디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출연 포부를 밝혔다.

10기 영숙은 "22기 돌싱 특집을 보면서 결혼 커플의 탄생을 보고 나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10기 정숙은 "이번에는 요리를 안 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기준을 강조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 출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사진 출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반면, 10기 영자는 연하 남자 친구와의 이별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이제는 내가 사랑을 줄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16기 영자는 "지난번 0표의 아픔을 잊고 이번에는 꼭 1표를 받고 싶다"며 웃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남성 출연진도 이어 등장하며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을 이어갔다. 특히 다수의 남성 출연자가 22기 영숙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며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 남성은 첫인상 소감으로 "하얀 원피스를 입은 단아하면서도 예쁜 분, 내 스타일이다"라며 22기 영숙을 콕 집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사진 출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또 다른 남성은 "밝고 쾌활하신 모습에 힐링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녀가 보여준 자연스러운 리액션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네 번째로 등장한 남성 역시 "22기 영숙님이 가장 궁금하다. 모든 걸 갖췄다고 하니 정말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첫 만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 특집. 다양한 사연을 지닌 출연자들이 새로운 로맨스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