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1~9월) 매출액이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4%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14.3% 증가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97억, 영업이익은 13억이다. 전분기 대비 실적 회복세에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패스락-TM의 판매호조 지속 및 영업력 강화에 따른 신규 거래처 증가, 신규 아이템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10월 높이확장형 케이지 신제품 ‘블루엑스 시리즈 6종’에 대해 FDA 승인을 완료했으며,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목가슴 임플란트 ‘캐슬락-팩투스’ 개발 성공으로 현재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높이확장형 케이지 5종에 대해 브라질 앙비자(ANBISA) 인허가 신청이 완료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제품의 경쟁력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향후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의 성장세로 유통망 다변화를 통해 전체적인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