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허영우 제20대 경북대 총장이 14일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4년이다.
경북대는 총장이 임명장을 받음에 따라 다음달 11일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허 신임 총장은 "교수와 직원, 학생과 동문, 지역민을 포함해 모든 분과 함께 지역과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혁신적 전환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허 총장은 경북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5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재직했다.
경북대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한국표면공학회 남부지회장, 경북대 첨단소재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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