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반 10분만에 선제골’... 홍명보호, 쿠웨이트에 1-0 순항 중

스포츠한국 2024-11-14 23:15:58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 앞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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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쿠웨이트 아르디야의 자베르 알 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아시아 3차예선 초반 4경기서 3승1무를 거두고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홍명보호는 14일 쿠웨이트 원정, 19일 팔레스타인과 요르단서 중립경기 5,6차전을 한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공격에 오세훈과 이재성, 이강인, 손흥민을 중원에는 황인범과 박용우를 배치했다. 포백은 김민재, 조유민의 중앙수비와 설영우, 이명재의 풀백이다. 골키퍼는 조현우다.

벤치에서는 김경민, 김문환, 백승호, 주민규, 오현규, 이창근, 이태석, 김봉수, 홍현석, 배준호, 권경원, 이현주가 출격을 기다린다. 정승현과 이기혁, 정우영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한국은 이른 시간부터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올린 오른발 얼리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크로스바 맞고 한국의 선제골이 됐다.

초반 좋은 흐름 속에 골까지 넣은 홍명보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