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대구·경북에서 12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대구지역 수험생은 9명이다.
반입 금지 물품 소지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 위반이 3명,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수정이 1명이었다.
경북에서는 3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 위반이 2명, 반입 금지 물품 소지가 1명이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이번 수능 성적은 무효 처리된다.
이날 대구·경북에서는 125개 시험장에서 4만4202명이 수능 시험을 치렀다.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은 다음달 6일 수험생 개인에게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