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롯데손해보험[000400]은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8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보험영업이익은 1천132억원이었다.
3분기 말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계약마진(CSM)은 연초 대비 564억원 증가한 2조4천530억원이었다. 3분기 중 신계약을 통해 추가한 CSM은 1천114억원이다.
3분기 누적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7천7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투자 손실은 54억원이다. 이는 일부 역마진과 수익증권의 일회성 평가손실이 반영된 수치다.
롯데손해보험은 "수익증권 축소와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통한 투자 자산 재조정을 지속하겠다"며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 이익 확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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