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미래복합안보연구소는 최근 서울 공군호텔에서 사이버안보연구소와 상호 학술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주사이버안보 분야에서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안보 정책 및 법제 연구 협력을 통해 미래 복합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우주사이버안보 정책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대 미래복합안보연구소는 우주사이버보안 기술과 인적 자원 연구를 통해 우주사이버 위협 대응 정책과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학술대회 및 학술지에 관련 논문 발표와 더불어 호원대학교와 사이버보안기술 협약, 세종대학교와 우주기반 기술 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정호 미래복합안보연구소장(군사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안보 법제 분야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이버안보연구소와의 인적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미래복합안보연구소는 9월 창립 이후 우주사이버보안기술을 중심으로 복합안보 위협 대응 정책과 기술을 연구하며 사이버안보연구소와 협력해 사이버안보 정책 및 법제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우주사이버안보 정책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대전의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사이버안보 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