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경영학과 박민수씨, ‘팝페라가수 성은지 미니앨범’ 발매

데일리한국 2024-11-14 18:16:22
 '팝페라가수 성은지 미니앨범'. '팝페라가수 성은지 미니앨범'.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경영학과 4학년 재학생이자 뮤직 레이블그룹 루씨(LUCY)의 대표인 박민수가 직접 프로듀싱한 '팝페라가수 성은지 미니앨범'이 다음달 발매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LUCY의 14번째 미니앨범이다.

LUCY는 지난 2019년 '추억속에 넌(Feat. 최종진)'을 발매한 뒤 매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시 홍보대사인 팝페라가수 성은지 씨가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봄이 오는 날', '서툰사랑' 등 박민수 대표 작사·작곡 리메이크 2곡을 담는다.

성은지씨는 국내외 대형 오페라와 뮤지컬, 방송에 출연했고 현재 대전 서구청 주관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음악회’의 총괄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12월 중 발매 예정인 이 앨범은 멜론과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카카오뮤직,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민수 대표는 “이번 앨범은 LUCY가 추구하는 기존 실용음악에서 품기 어려운 음색과 감성을 표현하는 과정이자 시도”라며 “앞으로도 LUCY만의 여러 음악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구정모 경영학과 학과장은 “박민수 대표는 목원대 경영학과가 제공하는 광고홍보·공연예술·K-Culture·콘텐츠비즈를 다루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공자”라며 “예술적 재능을 경영학에 접목해 LUCY만의 색깔로 자리매김해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뮤지션이자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