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도모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기술협력분야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새로운 혁신 성장을 열기 위한 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한 우수성과 전시·홍보 및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혁신의지 고취 및 성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국립한밭대는 최근 5년간 산학협력사업 157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적재산권 18 건, 시제품 개발 103 건 등의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립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과제 발굴부터 성과 확산까지 전주기적 산학협력 기술개발 사업을 관리하며 연구마을 지원사업,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거점형플랫폼(R&D) 지원사업 등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체계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성장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 및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고 대학이 보유한 기술, 인력, 교육 등 혁신 자원을 활용해 기술력 있는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창범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국립한밭대의 산학연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함께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생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