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중구 복합복지시설 건립 공사가 본격화된다.
중구는 14일 대봉동 옛 대봉도서관 터에서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지역 주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8천951㎡ 규모다.
수영장과 공공키즈 놀이터를 비롯해 장애인헬스장, 장애인 재활문화센터, 노인복지관 등이 들어선다.
중구는 국비 41억원과 구비 330억을 투입해 2027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역 내 전무한 수영장과 장애인 재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안전교육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류규하 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가 조성돼 많은 주민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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