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인 A·B·C·D(Aerospace, Bio, Chip, Defense) 기반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13일 경진대회 참여 기업과 유관 기관 관계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팁스타운에서 ‘2024년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Aerospace, Bio, Chip, Defense) 기반 기업들의 경쟁력과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 유치 역량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1차 평가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8개 기업이 각자 보유한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관련 우수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 19일 충남대 창업보육센터 성과교류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후속 사업화지원과 투자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김천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기반의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이 내년 지역거점형 BI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연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김정겸 총장 취임 이후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캠퍼스 특성화 기반 지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