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4일 오전 8시 34분께 대전 서구 내동 안골네거리에서 신호위반 승용차로 인해 차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신호위반을 하고 좌회전하던 K5 승용차가 주행 반대 방향에서 직진하던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카니발이 뒤로 밀려나면서 뒤따르던 스파크 승용차 앞부분과 2차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모두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호를 착각했다"는 K5 차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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