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만나 AI 영재학교 설립,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 등 국비 확보가 시급한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강조한 핵심사업은 ▲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200억원) ▲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정책연구용역비(5억원) ▲ 반도체공동연구소(7억원) 건립 ▲ 지역산업 특화 전문과학관 건립(2억원) ▲ 의료비 후불제 국비 지원 및 국가 시범사업 건의(3억원) 등이다.
김 지사는 "충북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사업들이자 어려운 시기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감 정책"이라며 "사업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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