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물 관련 기업 3개사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투자 유치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2024' 행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물 산업 분야에서 특허와 유망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 기업은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약 2만3천㎡ 부지에 모두 21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물 기술 개발부터 인·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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