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코미디언 김태원이 드라마 PD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김태원이 내년 3월 드라마 PD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드라마 PD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각각 남희석 김준현이 주례와 사회를 맡게 됐다. 에이트 이현,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축가를 부르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김태원은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담은 기사 캡처를 올렸다. 그는 그러면서 기사 속 자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기쁜데...사진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원은 2011년 KBS 26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