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14일 KD운송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버스 노선을 부활, 12월부터 운영한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KD 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허덕행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음달부터 운행되는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버스는 1일 왕복 2회 운행하며, 이용 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증차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권재 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버스노선 마련을 위해 고심해 왔으며 그 중 하나가 김포공항행 리무진버스 운행 재개”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버스 교통 확대 및 개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은 “오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준 덕에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오산시민 여러분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