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성평등네트워크 심포지엄 포스터(왼쪽)와 부산대 전경.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부산대 성평등네트워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부산대 제2법학관에서 ‘2024 성평등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9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삶의 가능성들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성원들이 모여 성평등과 연대,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성평등한 사회를 향한 실천적 논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기조 발표와 집담회, 참가자와의 이야기 나눔으로 구성되며, 부산대 여교수회장 오정진 교수의 기조 발표와 함께 여러 여성주의 연구자 및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경험과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패널에는 류수현 연구생, 전현남 활동가, 남영란 활동가, 강현욱 대표 등이 참여하며, 각자의 경험을 통해 성평등과 사회적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한다.

한편 부산대 성평등네트워크는 학내·외의 성평등 진작을 위해 부산대 여교수회·여성연구소·여성학협동과정·인권센터가 모여 활동하고 있는 학내기구로, 심포지엄 참가 및 행사 관련 문의는 부산대 여성연구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