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오뚜기가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 연구소 소속 권지애 셰프와 주부패널 39기 중 12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밀카레의 마법레시피’를 콘셉트로 펼쳐졌다.
‘비밀카레’는 오뚜기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이해 국산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오뚜기 최초의 글루텐 프리 카레다. 최근 지속되는 건강 관심 정도를 고려해 기존 카레보다 지방 함량은 30% 낮추고, 당 함량은 40% 줄였다. 강황도 44.1% 증량했다.
주부패널은 처음 창단된 이래로 올해 39기를 맞았다. 패널들은 정기적으로 2, 4주차 수요일에 모여 오뚜기 관련 다양한 소비자 참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후각 테스트를 통해 선발돼 뛰어난 미각과 후각을 자랑하는 이들로 구성됐다.
내년에 활동하는 주부패널 40기는 오는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간 오뚜기 주부패널 활동 이력이 없고 본인 또는 가족이 동종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만 30~50세의 자녀가 있는 전업 주부며, 활동 기간은 12개월이다.
대학생패널도 별도로 운영한다. 대학생패널은 주부패널과 동일하게 미후각 테스트를 통해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