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코레일네트웍스가 광주송정역 주차타워에서 광주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 등과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역 부설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에 코레일네트웍스, 광주 광산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광주 광산경찰서 경비작전계, 주차타워 방재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차타워 내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뒤 119 신고, 대피안내, 화재진압, 응급처치 등의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역량 및 상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고객이 365일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