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원 전체 간담회 열고 주요 현안사업 논의

데일리한국 2024-11-14 13:56:40
안동시의회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는 13일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5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본예산은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되찾고, 저출생 극복,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또 법정·의무적 경비 계상을 통해 재정 책임성 강화 및 기준경비·지방보조금 등 한도 준수로 재정건전성 기조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 밖에 △안동 화이트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예산 수립 △2025 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창단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 등이 논의됐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한해 시정을 종합 평가하고, 내년도 안동시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시정이 추진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