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재기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첫 기획 회의(킥오프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TF에는 재취업, 재도전, 사회안전망 등 3개 분야 전문가와 유관 부처 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중기부는 다음 달까지 소상공인 재기지원과 사회안전망 확충 방향 등을 논의해 구체화한 뒤 내년 지원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고금리,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정부는 내년 재기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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