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신관에 ‘NEW, YOUNG, TRENDY’를 콘셉트로 ‘플레이 스팟’(구 신관)을 오픈하고 다채로운 상품과 즐길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중이다고 14일 전했다.
플레이 스팟은 최신 패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류와 신발, 가방과 아동복 등 다양한 품목들이 모여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일 플레이 스팟을 오픈하면서 MZ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 시켰다. ‘노이어’와 ‘드로우핏’, ‘새터’ 등이 대표적이다.
노이어는 디자이너 출신 이영곤 대표가 런칭한 브랜드로 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MZ세대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핏과 착용감을 중요하게 여기며 모던룩을 추구하는 드로우핏은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컨템포러리 브랜드 ‘새터’ 역시 여유로운 감성의 스타일로 20~30대 세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처럼 20~30대 고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들을 선보이면서 플레이 스팟이 MZ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플레이 스팟의 또다른 특징은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상품군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플레이 스팟 입점 브랜드들 중 코닥이나 풋볼 스탠다드 등 브랜드들은 20~30대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입기 좋은 다양한 코디를 추천한다. 특히 자녀들과 커플룩을 입고자 하는 MZ세대 부모님들을 위해 계절이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파오 키즈’와 ‘마크곤잘레스키즈’, ‘푸마 키즈’와 ‘마리떼 키즈’ 등 여러 스타일의 아동복들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넒힌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플레이 스팟에는 여러 브랜드가 모여 있는 만큼 프로모션 혜택도 풍성하다.
캐주얼 브랜드 ‘NFL’의 경우 플레이 스팟 오픈을 기념해서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겨울 패딩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대부분 품목을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플레이 스팟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스타 게임 파크’도 만날 수 있다.
농구와 자동차 레이싱, 하키, 인형뽑기 등 온가족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시설을 갖췄다. 또한 고객들이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현금 이외에 신용카드를 통한 게임 참여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우산과 보냉백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소품을 판매하는 ‘위글위글’ 매장 등도 만날 수 있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플레이 스팟은 폭넓은 연령대 고객들이 트렌드를 살피며 한 자리에서 쇼핑까지 가능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쇼핑의 즐거움과 트렌디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선사하는 플레이 스팟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