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오는 15일 봉동면 생강골시장에서 생강&김장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주 봉동 생강'이 들어간 양념을 활용해 김치를 담는 체험 행사다.
지역 농가가 생산한 생강과 김장 김치를 싼값에 살 수도 있다.
부대행사로 생강 맛있게 먹기, 주민 장기 자랑, 김장재료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완주 봉동 생강은 향이 진하고 특유의 알싸한 맛과 단맛을 지녀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다.
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완주 명물인 생강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행사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김장 비용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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