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은 농협이 외국의 노동자를 고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 2년동안 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 등 2곳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했다.
내년에는 기존 2곳에 금성농협을 신규로 추가해 운영한다.
군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을 위해 법무부로부터 600여명의 계절근로자 배정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