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장 초반 신저가를 기록한 뒤 반등에 성공해 5만원대를 지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8%(800원)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날 종가(5만600원) 대비 0.79% 내린 5만2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5만200원은 52주 신저가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5만7500원을 기록한 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전날 5만600원까지 내렸다. 삼성전자가 4만원대를 앞둔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 만으로 ‘4만전자’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