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13일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 엄마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스킨 부모 교육 ‘다 엄마다’는 회원 자치 봉사 단체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뉴 홉(Nu Hop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 활동이다.

다문화 가정 부모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모 교육 전문 기업 자람패밀리 및 전국 16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자녀 양육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과 포스 포 굿 후원회를 비롯해 ‘다 엄마다’ 참여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참여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자람패밀리 이성아 대표가 올해 운영 성과를 보고했다. 이후 우수 교육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여 기관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다 엄마다 부모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는 745명으로 현재까지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총 3293명에 이른다. 또한 ‘다 엄마다 전문가 교육’ 기본 및 심화 과정을 통해 46개 기관의 전문가 52명을 추가 배출해 총 596명이 뉴스킨 부모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킨 관계자는 “다수 기관과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다 엄마다’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의 동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뉴스킨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