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풀무원식품은 나트륨 함량은 줄이고 깊은 맛을 살린 신제품 ‘반듯한식’ 실온 요리양념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두부 두루치기’, ‘강릉식 짬뽕순두부’, ‘직화제육볶음’ 등 총 10종이다.
국, 탕, 찌개, 반찬에 이어 소스까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두부 두루치기(140g) 양념소스는 진한 멸치 육수에 양파, 대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넣어 칼칼한 밥도둑으로 손색없는 두루치기 소스를 완성할 수 있다.
강릉식 짬뽕순두부(140g) 찌개양념은 로스팅한 야채와 고추기름으로 불향 가득한 짬뽕 소스에 해산물 육수로 감칠맛을 살려 로컬 맛집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직화제육볶음(150g) 양념소스는 진한 숙성 고추장에 생대파, 생마늘, 양파 등 생야채에 베트남 고추를 더해 육향 가득 깊은 맛과 매콤 달콤 불맛이 가득한 직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두부두루치기, 바지락순두부, 정통부대찌개, 직화오징어볶음 제품 4종은 나트륨 함량을 낮춘 ‘안심 나트륨’으로 설계해 소비자가 나트륨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 나트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저감 표시 기준’대로 동일 유형 나트륨 평균값보다 10% 이상 저감하거나, ‘영양성분 비교강조 표시기준’에 따라 경쟁사 유사 제품 평균값보다 25% 이상 낮춰 설계한 제품이다.
신보람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건강한 식생활을 지향하고 재료와 성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식 요리도 더 건강하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나트륨은 줄이고 신선한 원재료로 풍미를 살린 요리양념을 선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