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이스타항공은 부산-구마모토 취항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 광안리에 위치한 밀락더마켓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 270명에게 부산-구마모토 등 부산 출발 국제선 항공권을 정가 대비 최대 9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가 항공권은 왕복 총액 기준 △구마모토 13만2700원, △오키나와 19만3900원, △타이베이 17만6900원이며, 16일 100명, 17일 17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꽝 없는 돌림판 이벤트를 비롯해, 구마모토의 마스코트 ‘쿠마몬’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 타코야끼 무료 증정 이벤트, 이스타항공 한정판 굿즈 판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디제잉 아티스트 ‘브로드플레이’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부산 진출 후 첫 행사로, 부산 지역 주민들께 이스타항공의 취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구마모토는 아소산과 쿠로가와 온천, 골프 등으로 유명한 도시로 부산-구마모토는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부산-연길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부산-타이베이, 부산-김포에 취항했고, 오는 12월19일에는 부산-구마모토, 오키나와, 치앙마이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