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은행이 부산시가 추진하는 지역 ESG 가치실현에 힘을 보탰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13일 해운대구 반송동에 소재하는 ‘우리동네 ESG센터’ 3호점 개소식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ESG센터는 지역환경문제와 노인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함께 조성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지역 노인 인력이 수거해 LED조명과 안전손잡이 등으로 재가공한 다음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 순환센터이며 금정구와 동구에 ESG센터를 운영 중이다.
3호점인 해운대구 ESG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세척 등의 자원순환활동을 위해 100여 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마련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항 미세먼지 흡입차량을 지원하고 낙동강생태공원 내 그린공원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