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동원F&B가 자체 개발한 나트륨 저감 소재 ‘디솔트’(Desalt)를 활용해 국내 돈육 캔햄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리챔 더블라이트’를 선뵌다고 14일 밝혔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 저감화 기술의 결정체다. 나트륨, 지방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보다 각각 35% 이상 낮은 제품으로, 100g당 나트륨·지방 함량이 480mg·18g에 불과하다.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리브랜딩(브랜드 정체성 재정립)도 진행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디솔트 에이징으로 간이 딱 맞는 리챔’이다. 디솔트는 동원F&B가 20여 년간 쌓아온 나트륨 저감화 노하우를 통해 자체 개발한 나트륨 저감 소재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을 낮춘다.
리챔은 세 번 다진 돼지고기를 디솔트와 5도 이하에서 저온숙성해 햄 본연의 맛과 풍미는 물론 식감이 살아 있다. 최근 디솔트를 활용한 리챔 제조 공정에 대해 특허도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