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1년 더 함께하려해”...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입 열었다

스포츠한국 2024-11-14 08:56:22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계약 옵션을 발동해 1년 더 동행하는 연장 절차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계약 조항을 발동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손흥민은 최소한 한 시즌 더 토트넘과 동행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마지막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의 4년 계약을 맺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하지만 이 계약에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32세로 축구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의 손흥민과 새 계약을 맺기보다는 일단 기존 옵션을 발동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듯하다.